변화 바람 체감할 수 있는 현장소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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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7일 대회의실에서 11월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주문했다.
이날 주 시장은 “태풍 콩레이 북상에도 일선 읍면동에서 기민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복구가 가능했으며, 짧은 기간에 적은 예산으로 아름다운 경주만들기에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읍면동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주 시장은 일에 있어서 ‘애살’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시민의 편에서 시정이 달라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행정 일선에서 시민이 변화의 바람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을 찾아 시민을 섬기고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달 읍면동장회의에서는 △중부동 ‘쌈지공원’ 조성 △황남동 ‘황리단길 마을 벽화’ 사업, △성건동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등 23개 읍면동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 시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훈훈한 나눔의 미덕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절기 현장과 일상 생활속에서 주민 위험요소를 사전에 살피고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