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1인 미디어교육’ 실시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정보화농업인 20명 대상으로 ‘1인 미디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교육은 소비자와의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채널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1인 미디어 교육은 교육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 2일 내내 교육장을 가득 메웠고, 점심시간에도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교육장으로 도시락을 시켜 먹으며 교육을 받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전주삼식이 김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실제 스마트폰 영상제작으로 SNS을 통해 홍보한 현장감을 생생히 살려 알찬 강의가 됐다.

김 대표는 동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에 배포까지 온라인 홍보마케팅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습 위주로 알차게 편성하고 특히 동영상 UCC 제작법을 중점 교육을 했다.

평강이네 농원 홍수희 대표는 “SNS로 통해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여 농가소득을 올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1인 미디어 교육을 통해 현대 마케팅에서 필수적인 실무능력 향상으로 농가의 홍보능력 확대 및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