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생산기술 및 농약잔류기준강화(PLS)제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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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석원)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울릉읍, 서면, 북면 3개소에서 농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이듬해 농사준비에 앞서 해마다 실시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롭게 연구․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지역 농업인과 농업기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김윤환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의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산채·채소 재배기술 및 토양관리방법’과 내년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농업인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교육의 신뢰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다양한 영농기술과 정보를 습득하는 것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라 생각한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2019년 1월부터 PLS제도가 전면적으로 시행돼 농가현장 지도 및 농약의 올바른 사용법과 친환경농자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영농현장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울릉군 농업인 복지향상과 살기좋은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