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응용기계계열 입도선매반 대기업 취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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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입도선매반에서 대기업 취업이 잇따르고 있다.
8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삼성전기, GS칼텍스, 볼보그룹코리아, 포스코, GS EPS에 각각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일본 기업에 2명, 중견기업에도 2명이 합격했다.
포스코에 합격해 오는 3월 입사를 기다리고 있는 이한기 씨는 “고교 3학년 때 영진의 입도선매반를 소개하는 자료를 보고 대학 입학을 결정했고 동기생들이 전공 관련 많은 도움을 준 덕분에 학습에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볼보와 삼성SDI에 동시 합격한 서지훈 씨는 “면접에서 나를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하는 느낌을 받은 볼보로 입사를 결정했다. 지금은 회사 해외 주재원이 될 목표로 중국어 공부와 함께 기계기능장과 금속재료 기능장에도 도전할 생각”이라며 사회 초년생으로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영진전문대 관계자는 “입도선매반은 내국인 15명에 외국인유학생 5명으로 소수 정예화된 사관학교식 몰입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글로벌 톱클래스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명장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입도선매반을 운영한다. 신입생 전원에겐 등록금 전액지원, 기숙사 무료제공, 학생 1인당 최신 노트북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