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개통 1주년 기념…영덕 관광명소 SNS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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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과 코레일대구본부는 25일 영덕역사에서 동해선 개통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전국 청년 80여명을 ‘내일로 홍보단’으로 위촉했다.
지난해 1월 개통한 포항~영덕 동해선 철도는 현재까지 37만8410명이 탑승했으며 지역 관광과 경기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정규식 영덕부군수와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동해선 열차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서로 교환했다.
홍보단원은 올해 제22회 영덕대게축제가 열리는 강구 해파랑공원과 젊은 관광객이 선호하는 정크트릭아트전시관 등 영덕 주요 관광지 10개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여행 인증샷과 후기를 SNS에 소개할 예정이다.
내일로 홍보단의 한 학생은 “영덕에서 푸른 바다를 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체험까지 하니 진정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