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개통 1주년 기념…영덕 관광명소 SNS 홍보
  • ▲ 영덕역사에서 전국의 청년 80명을 ‘영덕군 내일로 홍보단’ 위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영덕역사에서 전국의 청년 80명을 ‘영덕군 내일로 홍보단’ 위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영덕군과 코레일대구본부는 25일 영덕역사에서 동해선 개통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전국 청년 80여명을 ‘내일로 홍보단’으로 위촉했다.

    지난해 1월 개통한 포항~영덕 동해선 철도는 현재까지 37만8410명이 탑승했으며 지역 관광과 경기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정규식 영덕부군수와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동해선 열차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서로 교환했다.

    홍보단원은 올해 제22회 영덕대게축제가 열리는 강구 해파랑공원과 젊은 관광객이 선호하는 정크트릭아트전시관 등 영덕 주요 관광지 10개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여행 인증샷과 후기를 SNS에 소개할 예정이다.

    내일로 홍보단의 한 학생은 “영덕에서 푸른 바다를 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체험까지 하니 진정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