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가공분야 국내 1위 기업…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 동양피엔에프 경주공장 준공식 장면. 사진왼쪽 네번째부터 김영주 강동면장, 배효점 동양엔에프 대표이사, 주낙영 경주시장.ⓒ경주시
    ▲ 동양피엔에프 경주공장 준공식 장면. 사진왼쪽 네번째부터 김영주 강동면장, 배효점 동양엔에프 대표이사, 주낙영 경주시장.ⓒ경주시

    산업용 소재 가공분야 국내1위 업체인 ㈜동양피엔에프(대표이사 배효점)가 13일 경주시 강동면 강동일반산업단지에 경주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배효점 동양피엔에프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임직원, 사업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동양피엔에프 경주공장 준공은 지난해 6월 20일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결과로 총 170여억 원을 들여 금속 조립 구조재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설비를 갖췄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동양피엔에프 1996년 설립된 후, 오랫동안 해외 기업의 독무대였던 산업용 소재가공분야의 기술 국산화에 노력하고 있다.

  • ▲ 주낙영 경주시장이 ㈜동양피엔에프 공장시설을 둘러보고 있다.ⓒ경주시
    ▲ 주낙영 경주시장이 ㈜동양피엔에프 공장시설을 둘러보고 있다.ⓒ경주시

    동양피엔에프의 경주 이전은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로 경주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체계적인 기업유치 활동이 만들어낸 결과다.

     경주시는 그동안 본사방문 및 투자현장 상담 등을 거쳐, 투자유치 MOU 체결 후에도 착공에서 준공까지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뿐 아니라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실천했다.

    동양피엔에프 관계자는 “경주이전을 계기로 이웃돕기 성금을 경주시에 기탁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강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비롯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최선을 다해 기업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