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대조영 후손들 전통제례복장으로 이색 성화 봉송
  • ▲ 도민체전 성화 전국 유일의 발해 대조영 후손들의 집성촌인 송백2리 발해마을에서도 전통 제례 복식과 전통문양이 새겨진 발해마을의 깃발을 들고 성화 봉송에 함께 동참해 관람객의 눈길의 끌었다.ⓒ경산시
    ▲ 도민체전 성화 전국 유일의 발해 대조영 후손들의 집성촌인 송백2리 발해마을에서도 전통 제례 복식과 전통문양이 새겨진 발해마을의 깃발을 들고 성화 봉송에 함께 동참해 관람객의 눈길의 끌었다.ⓒ경산시

    제57회 경북도민체전 성화봉송에 발해 대조영 후손이 봉송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산시 남천면(면장 이수일)은 지난 18일 면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주경기장을 환하게 밝혀줄 성화 봉송 행사를 가졌다.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7개 읍·면지역을 순회 후 마지막으로 남천면에 도착해 관람객의 환영 속에 6명의 봉송 주자들에 전달돼 남천 지역 소재지 구간 450여 미터를 봉송 후 경산 남매지로 이동하여 경산 성암산에서 채화된 성화와 합화·안치됐다.

    이날 성화 봉송에는 6명의 성화 봉송 주자와 함께 전국 유일의 발해 대조영 후손들의 집성촌인 송백2리 발해마을에서도 전통 제례 복식과 전통문양이 새겨진 발해마을의 깃발을 들고 성화 봉송에 함께 동참해 관람객의 눈길의 끌었다.

    이수일 남천면장은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해준 참석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제57회 도민체육대회 폐회식까지 따뜻한 손님맞이와 여러분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로 경산시민의 따뜻한 정을 300만 경북도민에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