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대신 도보 및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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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제11회 기후변화주간 ‘녹색 출근길 캠페인’ 행사를 19일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출·퇴근 시 자가용 대신 도보 및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근길로 온실가스 줄이기에 군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행사다.
영양군은 이 행사와 함께 22일 공공기관 주요 건물을 중심으로 소등행사를 진행하고, 25일에는 온실가스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해 영양읍 군민회관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제학 영양군 환경보전과장은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 컨설턴트 양성,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라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