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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 새내기 공무원이 1박2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함양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16년 이후 발령받은 새내기 공무원 223명 대상으로 7일 공무원이 가져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교육은 김주수 군수의 ‘참된 공직자와 의성군의 미래’ 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4기로 편성해 공무원으로서 갖춰야할 자세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 등을 습득한다.
교육 과정은 ▲미소와 친절 민원의식 ▲패러다임의 전환과 혁신적 사고 ▲소통과 화합 실천하기▲공직가치 내재화 등 6개 과목.
특히 교육에는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제 근무하면서 겪었던 사례 중심의 업무노하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교육내용을 편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군수는 “꾸준한 업무 연찬을 통해 공직사회가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가운데 군정의 목표인 군민 행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