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현리 권오선 농가에서 4일부터 시작
  • ▲ 영양읍 현리 권오선 농가에서 시작된 첫 모내기 장면.ⓒ영양군
    ▲ 영양읍 현리 권오선 농가에서 시작된 첫 모내기 장면.ⓒ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지난 4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

    이날 영양읍 현리 권오선 농가에서 시작된 첫 모내기는 이번을 시작으로 5월 10일 전후 본격적인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앙될 품종은 조생종인 ‘조평벼’와 중만생종 ‘황금노들’품종으로 조평벼는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황금노들은 수확량이 많고 내도복성이 강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품질 좋고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한 종자소독제를 공급하고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약제도 선정했다.

    또 센터에서는 잡초 및 병해충 방제와 생육시기별 물 관리를 병행해 5월말부터 6월초까지는 모내기를 마치도록 적기 모내기 실시를 홍보하고 있다.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6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모내기를 비롯해 모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 올해도 풍년농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