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까지 농촌일손돕기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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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7일부터 6월 7일까지 5주간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포항시 공무원 및 유관단체 600여명과 해병대1사단 군병력 1만여명을 포함, 관내 기업과 단체 등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 중이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직원 20여명은 16일 죽장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봄철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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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새마을회(회장 최현욱)에서는 이날 기북면, 신광면, 송라면 일원의 과수농가에 120명의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과수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협의회, 부녀회, 직공장협의회, 교통봉사대, 새마을문고 등 새마을지도자들과 새마을체육산업과 직원들도 동참했다.
또 포항시 마을체육산업과 직원과 포항시 산림과 직원 10여명도 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16일 죽장면 과수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림과는 지난 2월 행복나눔 소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죽장면을 찾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죽장면 입암리에 한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과수원 내 풀베기, 적과작업 등을 펼쳤다.
한편 시는 시는 최근 농촌일손 부족으로 인한 도시의 근로취약자와 일손부족 농가간의 중개를 통한 농가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농촌인력지원센터 2개소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