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획과 직원 16명 복숭아나무 적과 작업으로 구슬땀
  • ▲ 김천시 직원들은 지난 21일 부항면 희곡리 소재 독거노인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적과작업를 실시했다.ⓒ김천시
    ▲ 김천시 직원들은 지난 21일 부항면 희곡리 소재 독거노인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적과작업를 실시했다.ⓒ김천시

    김천시 정보기획과 직원 16명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21일 직원들은 부항면 희곡리 소재 독거노인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적과작업를 실시했다.

    16명의 정보기획과 직원들은 서툰 솜씨지만 손끝 하나하나에 복숭아 열매가 알차게 영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열매를 솎아냈다.

    직원들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하루동안 흘린 구슬땀만큼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손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인건비도 오르고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시점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시청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