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기사 시민참여 접수…택시 내 부착된 큐아르(QR)코드 스캔, 120(달구벌콜센터)전화 추천 등
  • ▲ 달구벌 친절택시 시민추천 스티커.ⓒ대구시
    ▲ 달구벌 친절택시 시민추천 스티커.ⓒ대구시

    ‘친절한 택시기사를 추천해주세요.’

    대구시는 6월1일부터 10월말까지 ‘2019 달구벌 친절기사 선정’을 위한 시민참여를 접수받는다.

    택시를 이용한 시민들이 친절기사를 추천하고, 친절기사로 선정된 기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택시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지난 2016년부터 ‘달구벌 친절택시’기사를 선정해 친절택시 인증서와 인센티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시는 이번 신청에서 ‘2019년 달구벌 친절택시’ 기사를 추천 받아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달구벌 친절택시’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택시로 선정된 기사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대구시 택시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선정된 기사에게는 온누리상품권과 친절택시 인증서를 수여하고 택시회사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택시 앞·뒷문에 부착된 친절택시 스티커의 큐아르(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거나, 120(달구벌콜센터)전화 추천과 친절사연 감동수기 공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종근 대구시 교통국장은 “달구벌 친절택시 선정사업은 택시운수종사자의 친절봉사의식을 고취하여 대시민 서비스를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누구나 택시를 이용할 때 대구 택시기사가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다고 느낄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