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단 울진 방문…유치 당위성 및 군민의 유치 염원 전달
  • ▲ 전찬걸 울진군수가 직접 실사단에게 경북도민체전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울진군
    ▲ 전찬걸 울진군수가 직접 실사단에게 경북도민체전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울진군

    울진군이 경북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난 21일 9명을 구성된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 현장실사단을 맞이한 자리에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도민체전 유치보고에서 울진군은 도민체전 개최의 당위성으로 충분한 숙박시설과 체육시설 인프라, 대규모 체육대회 운영역량, 미세먼지 없는 청정 환경 등 2021년 경북도민체전 개최 최적지는 울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 3천여명은 거리 및 경기장을 찾아 풍물과 깃발 등을 이용해 유치 염원과 열정을 보여줬다.

    전찬걸 군수는 “경북도민체전 유치는 5만 군민의 염원이자 울진군이 원자력에 의존한 산업 구조에서 탈피해 스포츠를 접목한 관광, 힐링 산업 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1월 울진군, 김천시, 예천군 등 3개 시군이 2021년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를 신청했다. 경북체육회는 관련규정에 의거 현장실사를 통해  6월 말경 경북체육회 이사회를 통해 최종 개최지를 결정할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