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과 지역 경제발전 위해 지난 4월 조례 제정
  • ▲ 영천시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6월까지 집중 모집에 나선다.ⓒ영천시
    ▲ 영천시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6월까지 집중 모집에 나선다.ⓒ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6월까지 집중 모집에 나선다.

    7월 발행을 앞두고 있는 영천사랑상품권은 영천시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유가증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지난 4월 조례가 제정됐다.

    상품권 종류는 5천원권, 1만원권 2종으로 상시 6% 할인판매할 예정이며 1인당 할인구매한도는 월 30만원, 연 4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가맹점 모집은 6월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와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맹점 지정 신청접수를 집중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가맹점 신청대상은 영천시 관내 등록된 사업자로 음식점, 주유소, 병원, 학원, 미용실 등이며 대규모점포, 유흥업소, 주소가 관외로 된 법인사업자의 직영점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선순환 활성화의 주역이 될 지역사랑상품권의 조기정착을 위해 중소상공인들의 가맹점 신청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며 “추후 가맹점 모집을 위해 단체를 통한 신청, 모집원을 통한 신청 등 다양한 통로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