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위해 열려
  • ▲ 예천군은 미혼 남녀 54명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하트트레인 행사를 가졌다.ⓒ예천군
    ▲ 예천군은 미혼 남녀 54명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하트트레인 행사를 가졌다.ⓒ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미혼남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두근두근 하트트레인’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최근 결혼을 선택으로 생각하는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내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 남녀 54명을 대상으로, 휴식과 추억을 제공해주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렸다.

    이번 만남은 전문 행사업체를 섭외해 기차를 타고 매칭토크를 하며 마운틴 곤돌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 가도록 진행됐다.

    군은 1회성 오프라인 만남이 아닌 밴드 등을 통해 자율적 만남의 연결고리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평소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도 일도 바쁘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런 모임을 통해 새로운 이성을 만나게 되는 기회가 되어서 조금 쑥스러웠지만 기뻤다”며 즐거운 소감을 밝혔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미혼남녀간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