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공급사·협력사·지역사회와 상생활동 적극 추진국립 영천호국원,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560여명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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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역의 포스코 공급사와 협력사가 1일 ‘기업시민 프렌즈’ 발대식을 갖고 국립 영천호국원과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기업시민 프렌즈’란 기업시민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친구같은 거래 협력기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공급사와 협력사들은 앞으로 ‘기업시민 프렌즈’라는 명칭 하에 기업시민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향후 희망하는 모든 포스코 거래 공급사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공급사 주변 환경개선, 자체 안전강화 활동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기존에 실시하던 취약계층 지원, 장학금 지급 등 각종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는 한편 안전 개선활동도 적극 추진해 기업시민 이념 실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지난 1일 포항불빛축제 현장에서 포항제철소 협력사 협회 임직원 400여명이 행사장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발대식에서 PHP협의회 대표인 조선내화 이금옥 대표는 “앞으로 기업시민 프렌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화합과 상생의 기운이 더욱 넘쳐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 회장인 이광호 파인스 대표도 “협력사 또한 기업시민 프렌즈 활동 참여로 지역사회와 신뢰, 소통 나눔을 확대해 더불어 함께 조화로운 성장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기업시민 이념실천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