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종합평가 실시…신규 11개사 선정우수 지역기업 선정, 지역경제 활력 견인
  • ▲ 포항시 강소기업성장위원회 개최 모습.ⓒ포항시
    ▲ 포항시 강소기업성장위원회 개최 모습.ⓒ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27일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쟁력을 갖춘 우수 지역기업 11개사를 2019년 유망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

    4월부터 신청․접수받아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4단계의 심층평가를 거쳐 이번에 1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소재 분야 4개사, △전기(전자)·IT(SW) 분야 4개사, △화학·서비스 분야 2개사, △바이오·식품 분야 1개사로 기업별 평균 매출은 94억원, 고용인원은 평균 30명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유망강소기업’ 과 ‘우수유망강소기업’ 2개 군으로 차별화된 모집을 통해 총 27개사가 신청해 최종 11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업진단 및 컨설팅을 통한 성장전략 수립, 성장로드맵에 따른 맞춤형 지원,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4.8% 증가했으며,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강소기업에 2개사(MS-파이프, 삼정산업), 지역 스타기업에 1개사(광우), 2019년 경상북도 스타기업에 2개사(예정)가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 성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우수한 유망강소기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