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당일 물총 2천개 증정 이벤트8월 18일까지 37일간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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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13일 개장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신천 물놀이장을 1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올해 신천 물놀이장에는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8개소에 설치해 안전사고에 대비, 그늘막을 확대해 이용객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무료수영강습·심폐소생술 및 생존수영 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장 당일 방문 아동에게는 물총 2천개를 포함한 물놀이 용품을 증정, 폭염 이벤트로 소방호스를 활용한 물대포도 가동해 더위를 한층 식혀줄 전망이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도심 속 신천 물놀이장이 온 가족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즐겁고 유익한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