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시민교실 215회 운영, 7700여명 교육 지난해 대비 올 상반기…생활폐기물 발생량 270톤 감소
  • ▲ 포항시의 찾아가는 쓰레기 바른배출 시민교실 운영 모습.ⓒ포항시
    ▲ 포항시의 찾아가는 쓰레기 바른배출 시민교실 운영 모습.ⓒ포항시

    포항시는 올해 SRF(고형 폐기물) 준공으로 가연성·불연성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와 쓰레기 바른배출을 통한 쓰레기 감량화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12일 ‘쓰레기 바른 배출 원년’선포식을 갖고 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범 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경로당,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방문 교육 △SRF홍보관 시민교실 운영 △각종 축제행사시 쓰레기 바른배출 이벤트 등 총 215회에 걸쳐  7700여명에게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2019년 상반기 포항시의 1일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지난 2018년도 286톤보다 16톤 감소한 270톤으로 음식물쓰레기는 5톤이 감소한 160톤, 재활용품은 7톤이 증가한 47톤으로 재활용률이 높아졌음이 통계로 나타나고 있다.

    포항시 신정혁 자원순환과장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시민교육을 통해 쓰레기 바른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남녀노소 구분없이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을 실천하는 문화가 우리사회 전반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