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연장근무 실시…여권발급 등 편의 도모
-
대구시 수성구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민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평일 낮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 등을 위해 ‘월요일 8 to 9 조기·야간 민원실’을 운영, 4시간 연장근무를 하고 있다.
이에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구민이 많아지면서 수성구청 조기·야간민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경찰청이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따로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권 신청시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접수와 교부 업무 일부도 대행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월요일에 조기·야간 민원실이 열려 고맙다고 말해주는 분들이 많다. 여권발급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민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여권창구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