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산대 연기과 출연 작품 ‘돌날’이 2019 포항바다국제연극제 대학부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호산대
    ▲ 호산대 연기과 출연 작품 ‘돌날’이 2019 포항바다국제연극제 대학부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호산대

    호산대(총장 박소경)가 2019 포항바다국제연극제 대학부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9회째인 ‘2019 포항바다국제연극제’에는 6개국 13개 단체에서 21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영일대 야외무대, 중앙아트홀, 소극장100씨어터 등에서 펼쳐졌다.

    호산대 연기과 출연 작품 ‘돌날’은 첫 딸의 돌잔치를 맞이한 젊은 부부가 결혼 전 삼각관계로 인한 비극을 다루고 있다.

    호산대 연기과는 지난해에도 젊은 연극제에서 ‘맹진사댁 경사’를 선보였으며 하계방학작품으로는 ‘청혼’을 무대에 올렸다. 또 8.15 광복기념 작품으로 ‘석주 이상룡’을 공연해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호산대 연기과 김준 지도교수는 “작품 ‘돌날’이 관람객 성원에 힘입어 10월에 충남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예당국제공연예술제’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공연 관람 후 “앞으로 더욱 노력해 큰 무대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배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