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2020년 1월 21일까지 상수도관 개체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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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어네거리에서 동대구역네거리 구간 상수도관이 개체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5억원 예산을 투입, 1969년 매설된 관경 500mm 노후관을 관경 700㎜ 상수도관으로 개체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이번 공사를 통해 동대구역세권 개발에 따른 급수 수요 대비 뿐 아니라 동구 신천동,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수도관 개체공사는 오는 12일부터 2020년 1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주간공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간공사는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시행된다.
공사기간 동안 범어네거리에서 동대구역네거리 방면 1~2개 차로가 부분 통제돼 차량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는 현장 안내 현수막 등을 게시할 예정이다.
이승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공사구간 통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한다. 공사로 인한 교통 및 생활 불편을 고려해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