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서 전국 요양병원 평가, 6회 연속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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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시립문경요양병원이 6회 연속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에서 운영하는 시립문경요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93점 이상을 받아 전국 평균 87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 6회 연속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전국요양병원 1천305개 기관을 대상으로 구조부분 9개·진료부분 13개 등 22개 평가지표에 대한 적정성평가를 실시해 1등급에서 5등급으로 평가등급을 공개했다.
6회 연속 1등급 병원 지정은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시립문경요양병원이 유일하다.
대구한의대 시립문경요양병원은 노인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장기 입원시스템과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해 요양병원 신뢰도 향상 및 한의학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최홍식 병원장(한의학과 교수)은 “6회 연속으로 1등급 병원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문경시와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 덕분에 이룬 성과이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 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민의 의료복지 향상과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