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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과 시민의 삶 질 향상을 위해 하수종말처리장, 소각장, 매립장,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완비하고 청정김천으로 거듭나고 있다.
□ 환경오염 방지시설 구축
김천시는 기존 매립장의 시설용량이 포화되면서 발생 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 등을 위해 개령면 서부리에 매립용량 17만3823㎥ 규모의 소각재, 연탄재 등 불연성 폐기물 처리 시설에 총 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2007년 6월 준공해 위생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종합적인 환경기초시설을 갖춰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푸른 도시의 이미지와도 부합되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것.
또 김천시 대광동 일원에 1만82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소각동 2897㎡, 관리 및 부대시설 1751㎡과 시설용량(48톤/일)을 갖춘 쓰레기 소각시설을 설치해 스토카 방법으로 처리 운영하고 있다.
□ 친환경생태 복원사업
시는 공원 및 관광지에 인접한 지방하천 수계로서 어도, 생태수로 조성을 위해 김천시 대항면 직지상가~봉산면 직지사천 합류부에 2012년~2019년 124억2000만원 사업비로 하천구조물 개량, 호안정비, 돌여울 및 수생식물 식재, 어도설치 등 공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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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또 생태공간의 관광자원화로 휴식공간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항면 운수리 일원에 2009년부터 2017년까지 105억3800만원의 사업비로 13만4117㎡(4만610평) 부지에 선인장온실, 광장, 쉼터, 산림욕 공간, 습지조성 등 공사를 추진했다.
이어 친환경 생태수변, 레포츠 공간 조성을 위해 농소면 신촌리~남면 초곡리, 부곡동 강변공원~삼락동 다삼교 구간에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료했다.
□ 투명하고 효율적인 청소행정
시는 효율적 청소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1999년 12월부터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한 쓰레기 수집·운반 업무를 민간에 위탁해 예산절감 및 민간부분 고용 인력을 창출하고 쓰레기 수집·운반 업무에 효율성을 제고했다.
현재 시는 공동주택 1만7021세대에 대해 민간위탁으로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을 시행중으로 그동안 환경미화원 15명, 청소차 기사 3명 등 18명의 인력을 감축하는 등 8억25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
특히 시는 시설현대화에 맞춰 재활용선별장을 환경기초시설 견학장소로 활용해 유치원과 초등학생, 주부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배출한 쓰레기의 처리과정을 견학하는 살아있는 환경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2005년 1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이 시행돼 2004년 10월 1일부터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을 시행하고 있다.
또 2012년 1월 1일부터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해 하루 26.8톤 발생하던 음식물쓰레기가 12.3톤으로 약 54%감소하는 등 예산절감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앞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정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 할 것”이라며 “10년, 20년 뒤의 우리의 삶의 방식은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다. 잘 보존된 환경이 사람을 모이게 하고 도시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환경보존 정책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