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수립 100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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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 드림스타트가 지역 아동들과 서대문 형무소 등을 찾아 우리 역사를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현장 공부를 마련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아동들에게 우리역사에 대한 공부와 관련단체 및 현장방문을 통한 역사교육을 기획해 실시하고 있다.
방과 후 수업에서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동영상과 역사전문 교사의 강의를 통해 공부하고 임시정부청사 모형 만들기 및 역사 토론을 통해 아픈 역사에 대한 인식을 되새겼다.
또 지난 13일에는 서대문 형무소를 직접 방문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수많은 독립투사들의 숨은 이야기를 눈으로 봤고,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는 교과서나 책에서 배운 내용과 동영상으로 보는 역사체험을 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우리 선조들의 독립을 향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해하고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위해 이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한국전력기술(주)의 후원으로 중국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방문할 계획에 있다.
김천시 가족행복과 장재근 과장은 “우리역사에는 한국인의 혼, 선조의 지혜, 후세에 던지는 교훈이 함께 있다. 아이들이 우리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해 미래를 이끌어갈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