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의 지원과 실업팀 육성 위한 애정이 우승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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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소속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 선수가 지난 18일 일본 아키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투어 슈퍼 100 대회인 ‘2019 일본아키타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고성현-엄혜원은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시타 교헤이-시노야 나루를 2-0(21-10, 21:17)으로 완파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 7월 캐나다오픈 우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이밖에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인 혼합복식조 왕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한국 대표단의 3개 메달 중 2개의 메달을 수상하며 김천 배드민턴은 물론,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드높이는 쾌거를 거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국제대회에서 우리 김천시청 선수들이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은 올해 스위스오픈, 오사카챌린지, 호주오픈, 캐나다오픈, 미국오픈, 인도오픈, 아키타마스터즈 등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충섭 시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실업팀 육성을 위한 남다른 노력이 배경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