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야간 무더위 쉼터 운영 마지막 날 지역민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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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지난 20일 야간 무더위 쉼터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20일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마련된 야간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오카엘 앙상블’ 팀의 오카리나 연주공연을 관람하고 대화를 나눴다.
야간 무더위 쉼터 운영 기간 수성구는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민요, 하모니카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열었다.
또 물리치료나 간식 제공, TV와 공기청정기 설치 등으로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날 어르신 한 명은 손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해 이목을 끌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더운 여름철 쉼터에서 시원하게 보내는 어르신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