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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박물관이 교육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대구교육의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특색프로그램 부문 △평일 교육프로그램 부문 △주말 교육프로그램 부문 △방학 교육프로그램 부문 △기타 프로그램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독창성과 창의성을 포함한 효율적 운영이 가능한 프로그램 아이디어가 유리하다.
부문별로 2편(최대 10편)까지 응모 가능하며 2쪽 이내로 제안서를 작성해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2명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을, 우수상 2명과 장려상 6명에게는 대구교육박물관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또 대상 및 우수작은 공모제안자와 협의를 거쳐 ‘2020년 대구교육박물관 교육프로그램’ 계획에 반영돼 교육박물관을 찾는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리는 문화재 치료사!’는 9월 주말 체험교실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우수상을 받은 ‘우리는 박물관 의열단’ 프로그램은 지난 광복절에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교육학예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학 관장은 “다양한 시각의 빛나는 아이디어로 대구교육박물관의 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