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 중심 인근 하빈면 소재 학교 21교 대상, 지역 교육현안 논의
  • ▲ 교육위원회 강성환 의원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사읍을 중심으로 인근 하빈면 소재 학교 21교를 대상으로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대구시의회
    ▲ 교육위원회 강성환 의원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사읍을 중심으로 인근 하빈면 소재 학교 21교를 대상으로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대구시의회

    대구시 달성군 다사권역 교육 현안을 위해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29일 오후 대구 완선초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추경호(자유한국당·달성군)의원과 강성환 대구시의원 등 관계기관 및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했다.

    달성군 출신인 교육위원회 강성환 의원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달성군 지역 중 학교수가 가장 많은 다사읍을 중심으로 인근 하빈면 소재 학교 21교를 대상으로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타 지역과 달리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달성군 지역은 △과밀학급 해소 △교육환경 시설 개선 △CCTV설치 △통학로 개선 △불법주정차 단속 △횡단보도 옐로우카펫 설치 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추경호 국회의원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국회 차원에서의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위원회 강성환 시의원은 “제시된 다양한 지역 교육현안들에 대해 교육청 및 대구시·달성군 등 관계기관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예산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 지역 교육현안간담회는 오는 4일 오후 대구포산초 시청각실에서 현풍읍·유가읍·구지면 소재 학교 19교를 대상으로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