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학 60주년 맞아 발전기금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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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이재수 총동창회장이 건학 60주년을 맞아 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2일 오전 총장실에서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일억원을 기부한 이재수 총동창회장(이재수한의원장·한의학과 2기)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재수 총동창회장은 “학창시절 대학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 대학에서 받은 혜택 이상을 후배들을 위해 환원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변창훈 총장은 “기부한 발전기금은 소중한 뜻이 빛날 수 있도록 대학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 총동창회장은 대구한의대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의학과 동창회장, 대구 수성구 한의사회 회장, 수성문화재단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성구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구 수성경찰서 의사협력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2012년도 아너소사이어티 가입과 자랑스러운 선행·효행부문 대구시민상 수상, 대구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