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민·관협의회 2차 회의 개최
  • ▲ 형산강 생태복원 및 구무천 생태복원 전문가 그룹 회의 개최 모습.ⓒ포항시
    ▲ 형산강 생태복원 및 구무천 생태복원 전문가 그룹 회의 개최 모습.ⓒ포항시

    포항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민관협의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이하 ‘SRF시설’)의 유효굴뚝높이 실증 해결 실마리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천·청림·제철 주민대표, 전문가, 포항시 관계공무원, SRF시설 운영사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남구 호동에 위치한 ‘SRF시설’홍보실에서 민관협의회 2차 회의를 가졌다.

    SRF시설 민관협의체 위원장인 영남대 백성옥 교수는 “SRF시설에 인근주민의 걱정사항인 유효굴뚝높이 실증에 집중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내 검증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지난 8월 6일 포항시 SRF시설 인근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인 유효굴뚝높이 실증을 위해 주민대표, 시의원, 전문가, 운영사,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주민대표의 의견을 먼저 듣고, 기술적 자문과 SRF시설 운영실태 등 전문적인 사안,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점검하는 등 현안사항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