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 조기 탈피 위해 마련
  • ▲ 의성군은 지난 15일 고령친화복지교육센터 2층 강당에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의성군
    ▲ 의성군은 지난 15일 고령친화복지교육센터 2층 강당에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빈곤층 조기탈출을 위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

    군은 지난 15일 오후 6시 고령친화복지교육센터 2층 강당에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연금 노후준비 전문강사인 홍석규 강사와 희망키움Ⅱ, 내일키움 대상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축과 보험’을 주제로 △목적별로 나눠보는 통장쪼개기 △보험 가입시 알아야할 상식 △보험 리모델링 등 강의가 진행됐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3년 동안 자립역량강화교육 4회와 사례관리 상담 연2회 이수를 유지 조건으로 자립역량강화교육 참여를 의무화해 가입자의 통장을 유지시키고, 이를 통해 빈곤층의 조기 탈피를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자립역량강화교육이 통장가입자로 하여금 목돈을 마련하고 자활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많은 이들에게 빈곤을 탈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