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 정보격차 해소의 길 열어
  • ▲ 경주시청 전경.ⓒ경주시
    ▲ 경주시청 전경.ⓒ경주시
    경주시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모한 ‘정보통신보조기기(ICT생활)체험관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ICT 생활체험관 구축운영 공모’는 사회적 약자의 정보통신보조기기(ICT생활) 체험을 통해 정보접근성 제고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에 장애유형별 체험부스를 구축해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관에서는 비장애인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제고를 위해 가상현실(VR)체험기기를 도입해 장애인의 일상을 1인칭 시점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기 미래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정보화의 영역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새로운 흐름을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