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발명교육 지도역량 강화 직무연수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발명교육센터 담당자와 지도강사 대상으로 2019 발명교육 지도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가졌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열린 연수는 창의융합인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발명기반 메이커교육의 최신 정보와 교육프로그램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발명교육교과연구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특강과 실습, 경북 발명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담당교사 간 소통·공감의 시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발명기반 메이커교육 특강’과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실습’등 활동중심 참여형 연수를 통해 발명교육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메이커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등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20개 발명교육센터와 발명교육교과연구회를 중심으로 전국 발명교육을 선도해 왔으며 그 결과 많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상주발명교육센터가 특허청이 주관한 ‘전국 발명교육센터 대상 교육실적 평가’에서 전국 201개 발명교육센터 중 2개만 선정되는 우수 센터에 선정된 바 있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최근 발명분야에서 거두고 있는 놀라운 성과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수많은 발명교육 관계자의 노력과 열정”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특허청과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전국 최초 발명체험교육관을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