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장애 개선을 통한 원활한 학생사고 예방 모니터링
  • ▲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31일까지 26일간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초등학교 CCTV 장애 현황을 일제 점검해 개선한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31일까지 26일간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초등학교 CCTV 장애 현황을 일제 점검해 개선한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초등학교 CCTV를 일제 점검한다.

    교육청은 6일부터 31일까지 26일간 지방자치단체(이하‘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초등학교 CCTV 장애 현황을 일제 점검해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초등학교 CCTV 지자체 통합관제센터 연계는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를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처해 학생 안전을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점검은 초등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과 각종 범죄 예방,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북 도내 23개 시·군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초등학교 학생 안전을 위해 CCTV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CCTV 노후화 등으로  모니터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 모니터링 하는 모든 CCTV 화면 상태와 파손 점검, 이물질 제거 등 장애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개선 사항이 있는 경우 해당 초등학교에 안내하고 신속 조치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원활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게 된다.

    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CCTV 장애 현황을 개선해 원활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초등학교 CCTV 장애 현황을 점검 개선해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의 CCTV 모니터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도내 23개 시·군 초등학교 CCTV 연계를 시작해 지난해 472교 5015대 CCTV를 연계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