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일 개관 이후 3,400여명 방문
  • ▲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이 지난 10월 8일 개관 후 지역 내 군부대, 보훈단체는 물론 부산진구 재향군인회, 울산전파관리소 등과 같은 단체와 개인의 방문으로 3400여명이 호국기념관을 방문했다.ⓒ영천시
    ▲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이 지난 10월 8일 개관 후 지역 내 군부대, 보훈단체는 물론 부산진구 재향군인회, 울산전파관리소 등과 같은 단체와 개인의 방문으로 3400여명이 호국기념관을 방문했다.ⓒ영천시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에 소재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이 호국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곳은 6·25전쟁과 영천전투의 실상을 알리고 호국안보와 보훈교육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것.
     
    지난 10월 8일 개관 이후 지역 내 군부대, 보훈단체는 물론 부산진구 재향군인회, 울산전파관리소 등과 같은 단체와 개인의 방문으로 3400여명이 호국기념관을 방문했다.

    기념관은 낙동강 호국평화벨트(칠곡-영천-영덕) 사업의 일환으로 전후세대에게 호국안보의식 고취를 도모하기 위해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주 전시관과 야외전시시설로 조성된 호국보훈 기념관이다.

    1전시관은 6·25전쟁과 영천전투를 알리는 곳이며 2전시관은 6.25전쟁 때 군인, 민간인 희생 등의 통계자료와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안보교육 장소로는 2층의 세미나실이 마련돼 있어 소규모 행사와 교육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실내 쉼터가 있고 호국원과 연결되는 4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며 느끼는 호국안보학습 관광명소로 발전시켜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