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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특별판촉단은 우선 이날 대구공항 직항노선이 있는 티웨이(T-way)항공 방콕지사와 태국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12일에는 ‘대구·경북과 함께하는 2019 Korea Mice Night’에 참가해 대구·경북을 본격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2019 Korea Mice Night’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가 주최하고, 현지의 인센티브 관광을 주력으로 하는 여행사와 인센티브 관광객을 송출하는 기업·금융·공공기관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하는 한국관광 홍보설명회를 겸한 송년행사이다.
행사는 B2B 상담회와 소비자 체험이벤트를 비롯, 한국관광 홍보 프레젠테이션(PPT) 발표, 대구&경북 여행 토크쇼(Travel Talk Show), 태국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문화 공연, 경품 추첨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날 행사에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적극 홍보하고, 인센티브 관광객을 위한 마이스(MICE) 행사에 적합한 지역의 대표적인 유니크베뉴(Unique Venue)를 소개한다.
한편 올 한해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 국가에 주목하고,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 손을 잡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3월 태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시작으로, 5월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함께 방콕을 방문해 관광홍보설명회와 주요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또 9월과 10월에는 태국 지상파 채널인 타이랏(Thairath TV)과 워크포인트(Workpoint TV)에서 세계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해 대구·경북을 찾았다. 관련 프로그램들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시작을 앞둔 12월에 집중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