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부문 11개 추진과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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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백인규)는 6일 의회사무국(국장 도성현)으로 부터 2020년 의회운영계획을 보고 받았다.이날 보고는 의회사무국 일반현황, 2019년 주요성과, 2020년 운영목표와 추진방향 순으로 진행됐다.포항시의회 운영 목표를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중심 열린의회’로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견제와 감시를 통한 신뢰의회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 ▴민심과 함께하는 소통중심의 열린의회 ▴혁신을 통한 선진의회 등 4대 부문 11개 추진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세부적으로 입법·법률 고문제도를 활용해 입법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직원 업무능력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또 어린이 지방자치학교 운영 등 지방자치학교 지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의정을 구현키로 했다.이밖에 투명한 청렴의회 실현을 위해 청렴연수 및 행동강령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3월 포항에서 개최예정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능동적인 지방의정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운영위원회는 업무보고를 받은 후 의원간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개설, 의정활동 실시간 대시민 홍보, 의회자료실 활성화 등을 주문했다.백인규 위원장은 “올 한해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만한 의사일정 조정, 의원 및 직원들의 전문성 함양,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구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