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예비후보 “신산업 10조 투자 임기내 일자리 1만개 창출하겠다”

오중기(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포스트 철강, 넥스트 포항' 시대 인구 80만, 소득 5만달러 시대를 열어 가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경제분야 세부 공약으로 "철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고 미래 수소에너지 산업과 이차전지 배터리 연관 산업으로 이어지는 뉴모빌리티 도시를 목표로 포항경제의 트리플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예산과 민간투자에 10조원 투자를 유치 및 지원하고 산업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겠다"며 "포항이 가야 할 길은 미래 산업의 핵심은 안정적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연관 기업을 유치하고 미래 전략산업을 발굴하고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으로 "포스코 화학·에너지 신규사업 투자유치 2조5000억원,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횡단구간 포항) 건설 2조원, 포항기계 IC~영일만항 고속도로건설 1조5000억원, 강소기업 스마트공장화로 강소기업 100개 육성, 철강산업 재도약 컨트롤타워 ‘Made-In-Pohang’ 센터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청년일자리 증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실증센터 건립, 포항수소연료전지 발전 단지 조성, 강소기업 지원과 육성을 통해 1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국제여객선 터미널 건설, 영일만항 스마트항만 조성, 포항전략특구 기반 국내외 기업 R&D센터유치, AI 산업기술 육성, 빅데이터 산업생태계 육성으로 4차 산업 혁명 선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