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총 20명으로 늘어
  • ▲ 포항시청 전경.ⓒ뉴데일리
    ▲ 포항시청 전경.ⓒ뉴데일리
    포항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20명으로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16일 대구신천지교회를 다녀오고 나서 17일부터 기침 등 증세가 시작됐다. 26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실시한 결과, 28일에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현재 확진자에 대한 병원이 배정되기 전까지 자가 격리 조치했다. 가족을 비롯한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도 자가 격리하고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한 소독과 폐쇄 조치를 취하고,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