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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의성군에서는 약국과 하나로마트 등을 방문해 마스크 5부제가 잘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마스크를 구매하는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행 초기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세심한 사항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약국에 배치된 공무원은 중복구매 확인시스템과 본인확인 업무 등을 보조하며 약국이 평상시의 업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스크 5부제’시행으로 어르신들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약국에서 잘 준비해주신 덕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군은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마스크가 분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9일부터 시행되는‘마스크 5부제’로 마스크를 사려는 군민들은 본인이 직접 방문해(만 10세 이하 등 일부 대리구매 가능)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인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약국의 경우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통해 주 1회 2매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