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창구 가림막 설치해 선제적 예방 조치
  • ▲ 남북구청과 남북구보건소, 차량등록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 내 민원창구 등 총 40개소에 투명가림막 333개를 설치 완료했다.ⓒ포항시
    ▲ 남북구청과 남북구보건소, 차량등록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 내 민원창구 등 총 40개소에 투명가림막 333개를 설치 완료했다.ⓒ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촉이 많은 남북구청과 남북구보건소, 차량등록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 내 민원창구 등 총 40개소에 투명가림막 333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공무원과 민원인 서로간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을 사전 차단하는 선제적인 예방 조치로 민원창구에 설치한 가림막은 투명한 아크릴 재질로 서류를 주고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단부에 서류가 오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복조 자치행정과장은 “민원실은 사람들의 출입이 많아 감염병에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방지하고 민원인과 직원 모두 심리적 안정과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루 5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청결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