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4년을 온전히 포항과 포항시민들 위해 쓰겠다”
  • ▲ 포항북구 김정재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뉴데일리
    ▲ 포항북구 김정재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뉴데일리
    미래통합당 포항북구 김정재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김정재 후보는 개표율 47.84%에서 67.40%의 득표율로 민주당 28.93%의 득표율를 2배 넘게 앞서나가며 재선을 확실시했다. 

    김정재 당선인은 “포항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후보님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후보들이 제시한 비전들을 함께 아우르며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약속한대로 시급한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을 하루빨리 마무리하고 철강일변도 산업구조를 다각화해 포항을 환동해권 제1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한 쪽으로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제자리로 돌려놓고, 코로나사태 이후의 경제난국을 대비하기 위해 자유시장 경제정책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4년을 온전히 포항과 포항시민들을 위해 쓰겠다”며 “지지해 주신 포항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에 성과와 결과로 보답하고 여러분의 ‘친절한 해결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