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겸손한 자세와 더 낮은 자세로, 보답하겠다”
  • ▲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의원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정희용 후보가 15일 당선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정 당선인 측
    ▲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의원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정희용 후보가 15일 당선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정 당선인 측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의원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정희용 후보가 15일 “40대 청년후보였던 저에게 국회의원으로 일 할 기회를 준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항상 겸손한 자세와 더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다 담는 통 큰 정치로 성원에 보답 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결과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 ‘미래통합당의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 ‘정치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 운동화가 닳아 못 신을 만큼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발전을 위해 출마하신 장세호 후보, 김현기 후보와 지지자 여러분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좋은 공약과 고견들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에 들어가서는 “깨끗한 정치, 속 시원한 정치, 통 큰 정치, 청량감 주는 정치를 하겠다”며 “젊은 보수로서 선배들이 이루어내신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 당선자는 16일 오후 유세차량을 타고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전역을 돌며 주민들에게 당선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