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창업 경진대회, 총상금 15억8000만원
  • ▲ ‘도전 K-스타트업 2020 혁신창업리그’포스터.ⓒ포항시
    ▲ ‘도전 K-스타트업 2020 혁신창업리그’포스터.ⓒ포항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0 혁신창업리그’의 참가자를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5회 차를 맞는 ‘도전 K-스타트업 2020’은 창업 분위기 확산과 유망 창업자 발굴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이며 총 상금은 15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억7000만원 증액됐다. 

    참가 자격은 예비창업자(팀), 7년 이내의 창업자(팀)이며 모집 분야에 대한 제한이 없고, K-startup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본 대회는 각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8개 예선리그, 본선 및 결선과 왕중왕전을 거쳐 20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며 왕중왕전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COMEUP) 2020’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180개)은 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 재도전성공패키지 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관련 사업 선정 시 서류평가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어 결선 진출(55개)을 통해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팀(20개)은 기술평가 보증수수료 면제, 국외 피칭대회 선발을 위한 서류평가 면제 등의 추가 혜택 부여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포항창조경제센터는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지역예선 통과자(팀)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IR 피칭에 대한 멘토링과 창업관련 교육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예비창업자(팀) 및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수한 창업 기업이 발굴,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전 K-스타트업 2019’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