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테마·야간·반일코스 등 4개 코스로 운영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운행 전후 차량 소독 철저
  • ▲ 포항시는 오는 6일부터 ‘2020 포항 시티투어’를 운영한다.ⓒ포항시
    ▲ 포항시는 오는 6일부터 ‘2020 포항 시티투어’를 운영한다.ⓒ포항시
    포항시는 오는 6일부터 포항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주요 대표 관광지를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2020 포항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총 4개의 코스로 종일코스, 테마코스, 야간코스, 반일코스로 운영된다.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죽도시장, 보경사,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운하 등 포항 대표코스만 골라 매주 토, 일요일에 운영되는 종일코스는 포항을 처음 방문하는 외지관광객들이 속성으로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데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종일코스는 포항 관광지를 주제로 한 빙고게임 등 포항여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포항을 재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 ▲ 시티투어는 총 4개의 코스로 종일코스, 테마코스, 야간코스, 반일코스로 운영된다.ⓒ포항시
    ▲ 시티투어는 총 4개의 코스로 종일코스, 테마코스, 야간코스, 반일코스로 운영된다.ⓒ포항시
    시티투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행사인 현대고속관광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예약·문의 할 수 있으며 요금은 평상시 성인 6000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 및 경로우대 4000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알차고 의미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시티투어 운영 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탑승객 발열체크 및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간격 두고 앉기, 2주 사이 해외 여행력 있는 사람 탑승 제한, 마스크 착용, 운행 전·후 차량소독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조현율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시티투어 운영이 예년보다 늦어졌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포항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