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퐝퐝퐝 코로나를 잡아라’ 공모전에 참가한 우수 어린이집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시상식을 열었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된 안전 인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코로나19 극복 예방 프로그램과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홍보함으로써 생활방역 시대에 알맞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공모전은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 분야별로 부문별(보고서, UCC, 웹툰)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지난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제출된 작품에 대해 지난달 15일 심사한 결과, 어린이집 지원 UCC 분야에서는 시립오천어린이집, 영유아가정 UCC 분야에서는 박수현 씨가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공모전 수상자에게는 포항시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포항사랑상품권이 지급됐으며 작품은 SNS 등에 홍보해 안전문화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최규진 복지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세계의 주목을 받듯이, 관내 어린이집 및 가정에서 실천한 좋은 비법이나 행복한 육아 사례들이 쏟아져 나와 함께 공유해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