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개원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방역 철저 등 주문
  • ▲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린이집 일제 개원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포항시
    ▲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린이집 일제 개원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 20일부터 장기 휴원한 어린이집 388개소가 8일부터 정상 개원하면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관내 어린이집 3개소를 찾아 등원하는 원생들의 발열상태를 직접 체크하고 방역상태와 기타사항 등을 살펴봤다.

    이어 어린이집 일제 개원에 따른 휴원기간 가정 내 돌봄 부담이 컸을 학부모들과 긴급보육에 힘써준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 방역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일 전국 단위의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하고 지역 내 감염 수준에 따라 지자체별로 휴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휴원기간에 ‘긴급보육 모니터링단’을 통해 현장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해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일주일간의 철저한 방역과 준비를 거쳐 8일부터 개원하기로 결정했다.

    어린이집 휴원기간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1억9300만원 상당의 비접촉식 체온계 및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