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백선엽 장군 포항 분향소, 조문행렬 잇달아

이강덕 포항시장은 보훈안보단체장들과 함께 지난 10일 향년 100세의 나이로 별세한 故백선엽 장군의 포항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포항시의회 정해종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들도 13일 故 백선엽 장군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미래통합당)도 이동업 경상북도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조영원 포항시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 박정호·이나겸 포항시의원과 함께 故백선엽 장군 포항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병욱 의원은 “故 백선엽 장군은 대한민국을 지킨 참군인이셨다”며 “지금의 대한민국 있게 한 위대한 삶, 나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신 백 장군님의 나라사랑 정신은 오늘에 그치지 않고 이 땅에서 살아갈 후손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재향군인회에 설치된 故백선엽 장군 포항분향소는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 조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